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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시스템 & 하드웨어

슈퍼선데이님이 주신 선물~


왔어요~ 왔어~

몇주만에 드디어 이놈을 만나는 군요~



우왕~

박스가 되게 작아요~ 보니 마우스 박스군요~ 길길~



슈퍼선데이님의 글씨...

길길~



무려 4천 5백원짜리 선물 입니다~

ㅠ_ㅠ

자비가 없는 우체국 택배!!! 버렷!!!



박스를 개봉하면...

우왕~ 이게 뭥미;;; ㅋㅋ

신문지 두개 동그랗게 말아서 넣어놓는 쎈스...ㅋㅋ

슈선님 날 웃겼슴... 길길~



다 빼고 나서 박스 안은 텅텅~



자자~ 뽁뽁이에 쌓여진 이놈을 개봉해 보실까요?



걷어내면... 우왕쿳~ㅋ

THE-M (Z2) 레이저 마우스!!!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당~



앞에서 보면 요런...



옆에서 본 모습...



반대편에서 본 모습...

처음 사진만 봐도 아는 거지만...

이 마우스에는 문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이렇게... 칠이 벗겨져버렸다는것...ㅠ

손톱으로 긁으면 긁을수록 자꾸 벗겨짐...

이것만 보더라도...

슈선님이 엄청나게 마우스를 많이 써먹었다고 볼수 있달까?

길길...



마우스를 분해해서 이 부분만 떼어내고...

생각해보니...

이렇게 쓰기엔 무리가 있고...

덧칠을 해서 쓰자란 생각으로...

철물점에 가서...



이놈을 사왔슴...

정열의 빨간색... 길길

두근 두근한 맘으로...

밖에 나가서 바로 칠을 했는데...

ㅠ_ㅠ

완전 망했슴...

이게 광택칠이 되있던 마우스라서...

락카가 도색이 잘 안되더군요...

칠이 막 흘러내리기도 하고 잘 굳지도 않고...

할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다시 다 벗겨 냈는데...

제대로 망했습니다...

완전히 벗겨 지지도 않고 기존에 칠들도 락카 독성때문인지 벗겨지는;;;

그래서...



결국엔 이렇게;;;

컥!!!

더 거지됐슴...ㅠ

ㅠ_ㅠ

망.했.다!!!

절망하고 있다가...

a/s 받아볼려고 센터에 전화하니, 공짜로 저 부품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택배비는 착불로~ 길길~

우왕!!!

완전 대인배 더엠 센터!!!

완전 사랑햇!!!

무튼...

슈퍼선데이님 잘 쓸게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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