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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모바일] 클래스 (CLASS)

파일 정리하다가 스샷 찍어둔게 있어서 적어본다.

 

몇개월 전...

 

게임 소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신청 이벤트 광고에서 발견.

대체적으로 괜찮은 게임 같아서 신청을 해둔상태였다.

 

그리고 오픈!

 

길드도 만들어, 길마를 하며 인원 모으고 정말 열심히 했었다.

길원 제일 많을때가 70명이 넘었고, 접률도 좋았다.

단톡으로 그룹도 만들어 멤버간에 소통도 많이 했었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이렇게 열심히 했던 게임이 없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었다.

"BRAKE" 길드, 내 캐릭터 이름도 "BRAKE"

길드 전체 순위 6위까지 했었으니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짐작 할수도.

 

아래는 길드가 활발할때 멤버들과 찍었던 스샷. 

 

 

 

 

 

공식 까페에서도 활동하고 게임 건의도 많이 했었다.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로만 따지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고 좋은 게임이다.

모바일에서 이렇게 괜찮은 게임 찾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근데 이 게임은 즐길수 있는 게임이 아니였다.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 받는 게임이랄까?

이제부터 그 문제점을 적어보겠다.

 

 

1. 최적화가 개적화중에서도 최악의 개적화다.

2. 까페에서 아무리 게임내 문제점을 건의해도 고칠 생각이 없다.

3. 고칠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개발진들이 능력이 없다.

4.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도 불구, 업데이트가 거의 없다.

5. 정말 가뭄에 콩나듯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면 캐쉬템 업데이트가 먼저다.

6. 패치를 하면 더 많은 심각한 문제점이 뒤따라 온다.

7. 유저와 소통이 안된다.

8. 게임을 제대로 운영할 생각보다, 반짝 캐쉬템 판매가 목적이다.

9. 네이버앱에서 먼저 출시후 구글 스토어로 다시 전향하면서 이중 운영으로 유저들의 많은 원성과 신임을 잃었다.

10. 운영자가 버그 캐릭터로 플레이하다 유저들에게 발각되었는데 발뺌하다, 이후 모든 정황이 들어나자 인정한 사건이 있었다.

 

 

적어도 적어도 부족한데 여기서 그만해야겠다. 후우...

정말 안타깝다.

왜 게임은 좋게 만들어 놓고 운영은 욕나오게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무튼 위에 사항들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태라, 더이상 이 게임을 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더라.

 

"내가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왜 이겜을 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고부터 마음은 굳어졌다.

이전 네이버앱에서 먼저 운영할때부터 똑같은 행보와 그 최악의 상황을 구글에서도 똑같이 보여주고 있으니 이건 미래가 뻔히 보인달까?

 

더이상 할 마음이 사라지고 부터는 뭐 편하더라.

길마 권한을 길원중 한분에게 양도하고, 길드는 이어가게 해두고 탈퇴.

 

 

 

 

 

그래도 마지막인데 스크린샷은 남기고 탈퇴, 삭제.

 

아이템, 돈, 보석등 거래가 안되는 시스템이라.

뭐 탈퇴하면서 아쉬운건 하나도 없더라.

그냥 이 지긋지긋한 게임에서 벗어날수 있어서 홀가분 할뿐~

 

골프존 엔터테인먼트 (GolfzonEntertainment) 게임은 쳐다도 보지 말자!

(게임 개발은 "지(支)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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